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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봄날씨..동해안 내일까지 비
입력 2008-05-13 20:15  | 수정 2008-05-13 20:15
오늘 쌀쌀한 하루였죠? 황금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차가운 바람비가 잠깐씩 지나갔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맑은 봄날씨 되찾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낮기온도 오늘보다 오르면서 한 낮에는 따뜻하겠는데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흐린 구름대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내일은 동해안 지역으로만 머무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까지 흐리고 오락가락 비가 더 이어지겠고 영남지역은 내일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10도, 광주와 대구가 9도를 기록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9, 전주 20도, 대구 22도로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빨래나 세차하기 좋은 맑은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맑아지는만큼 건조함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도 더 오르면서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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