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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측 “성추행 가해자? 허위 사실 강력 대응”(공식입장)
입력 2018-03-07 11:38 
이창민 성추행 발라드그룹 논란 해명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이창민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이창민 소속사 더비스카이 측은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 여성이 발라드그룹 리드보컬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A씨가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 여성이 폭로한 글 속 ‘발라드 그룹 리드보컬이란 단서를 두고 이창민을 언급했다.


이에 이창민 소속사 측은 해명 글과 함께 최초로 기사를 보도한 기자가 ‘이창민이 아니다라고 쓴 글을 캡처해 올리며 상황을 수습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이하 이창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비스카이입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피해자분들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웃음을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이며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더비스카이는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걱정 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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