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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재혼` 한석준, 오상진 남성호르몬↑에 "김소영 대단하네"
입력 2018-03-07 10:29  | 수정 2018-03-07 11:19
'프리한 19' 오상진, 전현무, 한석준. 사진|O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오는 4월 결혼하는 가운데 신혼의 오상진을 부러워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한석준 소속사 SM C&C는 7일 한석준이 오는 4월 6일 금요일,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석준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한석준은 재혼으로 새 인생을 꾸리게 됐다. 한석준은 앞서 신혼의 아나운서 커플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솔직하게 부러워 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O tvN '프리한19'에서는 NC 한석준, 오상진, 전현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은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오상진은 5.131ng/mL로 2위를 차지해 지난해 결과였던 3.982ng/mL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가 공개되자 한석준은 "엄청 많이 올랐다. 김소영 대단하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전현무 역시 "신혼의 힘이야. 드디어 남자가 된 거야"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오상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5초만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 영광을 아내에게 돌리겠다"고 아내 김소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한석준은 5.44ng/mL로 1위를 차지했고 전현무는 4.48ng/mL로 꼴찌를 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5년 프리랜서로 나섰다. 한석준은 2013년 김미진 전 한국경제TV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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