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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2-1 격파…호날두 맹위
입력 2018-03-07 07:38 
레알마드리드-파리생제르망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종료 후 레알마드리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파리생제르망 에딘손 카바니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레알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망을 잇달아 꺾고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7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생제르망-레알마드리드가 치러졌다. 원정팀 레알은 2-1로 이기고 합계 5-2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공식전 9전 7승 1무 1패. 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합류다.

파리생제르망은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5연속 준준결승이 좌절된 데 이어 2년 연속 16강에서 무너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레알마드리드 선제골과 결승 득점 어시스트를 잇달아 기록했다. 2017-18시즌 33경기 31골 6도움.

이번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당 84.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19라는 생산성을 겸비했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 멤버 카세미루(브라질)는 레알마드리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는 동점골로 2016-17 프랑스 리그1 MVP의 자존심을 세웠지만 파리생제르망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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