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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참여
입력 2018-03-06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레이양은 지난 4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개의 불씨가 하나로 합쳐져 시작된 패럴림픽 성화 서울 봉송에 참여한 것.
이날 서울 봉송에는 레이양을 비롯해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 AOA 설현,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등이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5일부터는 강원도 주요 도시 봉송이 시작됐다. 5일 춘천을 시작으로 6일 원주, 7일 정선, 8일 강릉을 거쳐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당일인 9일 평창에 입성한다.

춘천에서는 앞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썰매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스켈레톤의 황제' 윤성빈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7일 정선 구간 봉송 때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로 한국 스키 사상 58년 만의 메달을 장식한 '배추 보이' 이상호기 봉송 주자로 나선다.
9일 평창에서 모든 여정을 마친 패럴림픽 성화는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돼 18일까지 10일간 평창패럴림픽을 밝히게 된다.
레이양은 올해로 3년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사)한국망막변성협회,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 마라톤 타임즈가 주관하는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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