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라는 ○이나 주는 X이나..." 막말 던진 시의원 후보 제명
입력 2018-03-06 14:24  | 수정 2018-03-07 15:05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관련 글에 막말한 부산시의원 출마 예정자 윤주원 후보가 제명됐습니다.

부산 지역 시의원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주원 씨는 SNS에서 안 전 지사 파문과 관련해 "달라는 ○이나 주는 X이나 똑같아요"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공천에서 제외해야 한다"라는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계속된 항의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윤리심판원을 열어 만장일치로 윤주원 예비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도시재생특위 위원장 이재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말한 윤주원 제명 결정!"이라는 글을 올려 제명 소식을 전했고 많은 이들이 "잘한 결정이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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