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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출국금지 조치…12일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예정
입력 2018-03-06 11:08 
조민기 출국금지 12일 경찰조사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6일 복수 매체는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민기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데 이어 조민기를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민기의 성추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은 20여 명의 피해 진술을 확보했으며 조민기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청주대 연극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조민기가 학생들에게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조민기 측은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해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민기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 해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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