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사업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악장학 프로그램이다.
일반전형 모집대상은 서울시내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서양음악전공(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인지검사,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4월 1~12일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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