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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용량 표시량보다 2% 많아
입력 2008-05-13 14:45  | 수정 2008-05-13 14:45
쌀과 밀가루, 라면, 과자 등 포장제품에는 보통 표시량보다 평균 1.7∼1.9%가 더 담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대형유통업소 3곳에서 쌀과 밀가루, 라면, 과자 등 32개 품목 354개 포장제품을 구입해 표시량과 실제내용량을 조사한 결과, 98.3%가 표시량과 실제내용량이 같거나 실제량이 더 많았습니다.
한 업체의 통조림은 표시량보다 최고 20%나 더 담은 경우도 있었지만, 5개 업체에서 만든 보리차와 겨자, 사탕, 땅콩캬라멜, 섬유유연제, 엔진오일 등 6개 품목의 경우 표시량보다 내용물이 최대 4% 적었다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습니다.
기술표준원은 표시량보다 실제량이 적은 업체에 대해서는 시도에 검찰고발을 의뢰할 계획이며, 표시를 부적절하게 한 업체는 표시 정정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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