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나흘만에 상승
입력 2008-05-13 14:15  | 수정 2008-05-13 14:15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지진 여파로 중국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 기관의 매도, 그리고 단기급등 부담으로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된데 힘입어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22포인트 오른 1836.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등 철강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GS건설과 현대건설,대림산업등 쿠웨이트 공사를 수주한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등 조선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과 유통,증권업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34포인트 오른 654.63포인트를 기록해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성광벤드,태광, 다음이 상승한 반면 NHN과 태웅,서울반도체,평산,코미팜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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