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이 2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마이스터 양성과 관련된 교육자문 및 홍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지원, 우수 인재의 취업 지원 등 기타 해외건설 분야 인재 양성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내 인프라 공기업 및 건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우암의 주요 사업 분야인 해외건설전기통신 인재 육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국가 및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암코퍼레이션은 모잠비크, 쿠웨이트 및 일본 등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에 마이크로그리드 및 태양광발전을 성공적으로 구축 한 바 있으며, 가나 및 에티오피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이와 같은 풍부한 해외 실적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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