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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대만 팬미팅 성료..."첫 팬미팅, 팬들에 보답할 수 있어 기뻐"
입력 2018-03-05 16:16 
정해인 첫 해외 팬미팅.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정해인이 첫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해인은 4일 대만 TICC에서 '스마일(SMILE)'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연이어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급속도로 인기몰이 중인 정해인은 이번 팬미팅 전석을 매진시키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의 도약을 입증했다.
이날 정해인은 진솔한 토크와 감미로운 라이브,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객석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안재욱의 '친구' 일부를 중국어로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해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해인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다정다감한 ‘팬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정해인은 팬미팅에 온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 후 퇴장하는 팬들과 한 명씩 눈을 마주치며, 하이터치와 포토타임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해인은 이동이 불편한 팬을 위해 무대 아래로 직접 내려가 하이터치를 진행하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정해인은 "첫 번째 팬미팅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팬 분들의 사랑을 늘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가져 기쁘다. 다음 기회에 또 한번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한국 팬들과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 역을 맡아 윤진아(손예진 분)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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