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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전원 BJ 출신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
입력 2018-03-05 15:52 
사진=아프리카 프릭스 페이스북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아프리카티비(TV)가 전원 BJ 출신으로 구성 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
아프리카티비(TV)의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8명의 선수와 코치 2인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음을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은 이미 합류가 발표된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외에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 선발해 2개 팀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8명의 선수는 전원 아프리카TV BJ 출신으로,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월드 오브 탱크,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으로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던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했다.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껏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티비는 총 상금 2억 원에 달하는 배틀 그라운드 리그 파일럿을 개최해 많은 팬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리그 팀에서는 KSV 노타이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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