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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아카데미 시상식` 족집게 예측에 누리꾼 "관계자 소문날까 하나 틀린 센스?"
입력 2018-03-05 14:51 
이동진. 사진|이동진 블로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과 수상자 대부분을 예측해 영화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동진은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에 ‘2019 아카데미상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아카데미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 법은 누가 혹은 어떤 작품이 상을 받게 될지를 예측하면서 보는 것”이라며 수상작과 수상자를 열거했다.
이동진 평론가 예측. 사진|이동진 블로그

이동진 평론가는 작품상-셰이프 오브 워터, 감독상-기예르모 델 토르, 남우주연상-게리 올드만, 여우주연상- 프랜시스 맥도먼드, 각본상- 겟아웃, 장편애니메이션상-코코” 등을 예측했다.
이는 오늘(5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발표된 수상작과 거의 일치했다. 단 하나, 시각효과상은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존 넬슨 외 3명이 받았다. 이동진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 팀이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 내용과는 유일하게 다른 것. 그외 수상작은 이동진 평론가가 예측한대로 수상이 이뤄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예측이 맞을까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깜짝!!","와 아카데미 멤버라는 소문이 돌 것 같은데요~","다 맞으면 관계자라고 소문날까봐 하나 정도 틀려주는 센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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