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 국토부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대상 공공임대주택 30만실 공급, 금융 지원 강화, 찾아가는 주거상담 등 정보제공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건국대(3월7일), 부산대(3월9일), 전남대(3월20일) 등 전국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서울대·연세대 등 46개 대학은 3월 6일 이전 실시 완료)
설명회에서는 청년 매입·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사업별 입주자격, 임대조건, 임대기간 등을 안내하고 청년 임대주택 중 해당 청년에게 가장 적합한 주택 유형을 소개한다. 청년전용 버팀목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 등 주거와 관련된 금융 지원 사업도 안내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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