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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도 비디오판독? 글렌 회장 “VAR 도입 시간문제”
입력 2018-03-05 14:07 
글렌(사진) FA회장이 EPL에서의 VAR도입여부에 대해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도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도입될까.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 연차회의에서 VAR이 규정으로 도입되는 것이 정해졌다며 오는 6월 개최될 러시아 월드컵에서 시행될 예정이라 보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한 마틴 글렌 잉글랜드축구협회(FA) 회장이 EPL에서도 VAR을 도입할 것을 시사했다고도 전했다.
글렌 회장은 VAR도입은 EPL에서 결정할 문제”라면서 (결정이) 곧 시간문제다”라고 밝혔음을 전했다. 다만 다음 시즌부터 즉각 시행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도 설명했다. 글렌 회장은 다른 리그 등에서 도입된 VAR의 장단점 등을 살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EPL에서는 FA컵과 컵대회에서만 VAR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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