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필 미켈슨(48·미국)이 4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세계랭킹 역시 상승했다.
미켈슨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8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년 8개월 만에 거둔 귀한 우승이다. 미켈슨은 지난 2013년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70만 달러(한화 약 18억3000만 원)다.
세계랭킹 역시 상승했다. 미켈슨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더스틴 존슨(미국)이다. 존슨은 54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스틴 토마스가 한 단계 상승해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53위에 올랐고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86위에 올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켈슨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8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년 8개월 만에 거둔 귀한 우승이다. 미켈슨은 지난 2013년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70만 달러(한화 약 18억3000만 원)다.
세계랭킹 역시 상승했다. 미켈슨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더스틴 존슨(미국)이다. 존슨은 54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스틴 토마스가 한 단계 상승해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53위에 올랐고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86위에 올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