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00일간의 약속] 30기 1차 중간점검, 30일만에 체중 14kg 감량 성공
입력 2018-03-05 13:21  | 수정 2018-03-06 04:28
- 개그우먼 김명선, 한달 만에 체지방률 8.7% 감소로 1등
- 영상만 보고 따라 하는 홈트로도 체지방률 5.3% 감소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의 재능기부 다이어트 프로젝트 ‘100일간의 약속 30기 1차 중간점검이 지난 4일 진행되었다.

‘100일간의 약속 30기 시작 30일차에 진행된 1차 중간점검에서 개그우먼 김명선씨가 체지방률 8.7% 감소로 1등을 차지했다. 체중은 무려 14kg이나 감량했다. 2등을 차지한 이윤환씨도 체지방률 7.8%를 감소하는데 성공했다. 1등과 2등에게는 부상으로 명품 발효홍삼 고삼인 홍삼과 고삼인 나우가 전달되었다.


1등을 차지한 김명선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했는데 다이어트를 이렇게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참가자들과 아놀드 홍 대장님 그리고 멘토님들이 있어서 행복하게 살을 뺄 수 있었고 남은 60일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서바이벌 규칙 도입,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3번의 기회
이번 30기부터는 새롭게 서바이벌 규칙이 도입되었다. 100일동안 총 세 번의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매 회 체지방률 감소에 따라 등수가 정해진다. 중간점검은 30일, 60일, 90일차에 이루어지고 등수에 따라 1군, 2군 그룹이 재편성된다. 1등부터 12등은 1군 그룹으로 아놀드 홍과 멘토들이 매일 진행하는 아침 운동에 참석할 수 있다. 13등부터 23등까지는 2군 그룹으로 페이스북 영상을 보면서 아침운동을 따라 하게 된다. 90일차 점검에서 1군으로 살아남는 참가자만이 30기로 인정되며 바디프로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서바이벌 규칙 도입으로 참가자들은 자신과의 싸움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차, 2차 중간점검에서 1군에 들었다고 방심할 수 없고 2군으로 떨어졌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마지막 90일차 중간점검 결과로 최종 12인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60일차때까지 2군 그룹에 속했던 참가자가 최종 점검에서는 1등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이 대장 아놀드 홍이 서바이벌 규칙을 도입한 이유이다.

100일간의 약속 30기 단체사진

100일동안 매일 운동과 식단조절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100일을 버티는 것 보다 한달 간격의 중간점검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더욱 효과적인 100일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놀드 홍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도 하고 괴롭고 힘든 다이어트가 아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100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군에서 1군으로 점프, 홈트도 가능하다는 것 증명해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참가자도 4명이나 된다. 2군은 매일 아침 6시50분부터 1군 참가자들과 아놀드 홍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운동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따라 한다.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게을러지거나 의지가 약해 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만 실천하면 누군가의 직접적인 지도 없이 집에서 혼자 하는 홈트(홈트레이닝)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이것을 증명한 참가자가 바로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박정훈씨다.

박정훈씨는 2군 그룹으로 30기를 시작했다. 30일동안 매일 100일간의 약속 1군의 아침 운동 영상을 보면서 따라 했고 식단조절도 잘 지켰다. 그 결과 1차 중간점검에서 체지방률 5.3% 감량으로 1군 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박정훈씨는 이제는 현장에서 운동을 같이 할 수 있고, 몰랐던 부분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30기는 100일간의 약속 10주년 첫 기수로 많은 기업의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유전자 분석 기반 건강기능식품 리진스타일에서는 유전자 건강체크 서비스를 지원했고, 1차 중간점검 당일 직접 결과를 설명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윈마이에서는 스마트 체중계, 요가 매트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명품 발효홍삼 고삼인, 기능성 스포츠 웨어 포티움 등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2차 중간점검은 4월 8일에 진행된다. 한달 뒤 참가자들의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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