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오늘 오후 美철강 관세폭탄에 긴급 관계장관회의
입력 2018-03-05 11:28 

정부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강화되는 것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해양부 장관 또는 차관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영문 관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통상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보호 무역조치가 최근 강화되는 것이 한국 기업의 수출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회의는 전날 김 부총리가 기재부 간부 회의에서 개최를 지시함에 따라 즉시 소집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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