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지미 키멜이 지난해 벌어진 작품상 호명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상으로서 큰 권위를 자랑하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지미 키멜은 한 가지 드릴 말씀이 있다. 혹시 오늘 이름 불리시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벌어진 일은 굉장히 안타깝다”며 사과를 표했다. 또 그는 올해는 제대로 된 봉투를 준비했다. 90회는 역사적인 행사이지 않나. 여러 시상식이 있지만 오스카가 1위라고 생각한다.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할리우드의 시상식이다. 오늘 시상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수상자가 번복되는 최악의 사고가 일어났다. '라라랜드'가 호명돼 출연진들이 환호했지만, 1분 만에 ‘문라이트로 정정된 것.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trdk0114@mk.co.kr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지미 키멜이 지난해 벌어진 작품상 호명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상으로서 큰 권위를 자랑하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지미 키멜은 한 가지 드릴 말씀이 있다. 혹시 오늘 이름 불리시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벌어진 일은 굉장히 안타깝다”며 사과를 표했다. 또 그는 올해는 제대로 된 봉투를 준비했다. 90회는 역사적인 행사이지 않나. 여러 시상식이 있지만 오스카가 1위라고 생각한다.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할리우드의 시상식이다. 오늘 시상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수상자가 번복되는 최악의 사고가 일어났다. '라라랜드'가 호명돼 출연진들이 환호했지만, 1분 만에 ‘문라이트로 정정된 것.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