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우유콜라라면, 누리꾼 시식평은? "까르보나라 맛" 호평
입력 2018-03-05 10:07 
'미우새' 우유콜라라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미우새'에서 태진아가 선보인 우유콜라라면이 극찬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도 호평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태진아는 집에 놀러온 가수 김흥국, 이무송, 김건모에게 특별한 라면을 대접했다.
이날 공개된 태진아의 특별한 라면은 바로 우유와 콜라를 넣고 끓인 '우유콜라라면', 태진아는 물 대신 우유를 넣고 끓기 전 김치와 라면을 넣어 함께 끓이다가 따로 끓여서 김이 빠진 콜라를 마지막 단계에 넣어 특식을 완성했다.
라면에 콜라라는 예상치 못한 조합과 생소한 비주얼에 김흥국은 안 먹을 것이라고 했지만, 한입 먹어보고는 "진짜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무송과 김건모 역시 "이거 뭐야. 무슨 맛이야?", "맛이 이거 완전 상상 초월이다 이런 맛이 있어?", "이야 진짜 맛있다" 등 극찬했다.
해당 레시피가 방송으로 공개되자 궁금증에 만들어 먹어본 누리꾼들이 시식평을 공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치 넣어서 그런지 까르보나라보다 약간 덜 느끼한 맛 한국적이고 맛있다", "콜라 넣는다는 말에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꿀맛", "이거 뭐야? 까르보나라 맛이 진짜 난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맛은 좋은데 손이 맛이 간다", "저걸로 해장이 될까" 등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미우새' 최연소 게스트로 출연한 빅뱅 승리는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벤져스는 현재 일본라면집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승리가 해당 라면에 관심을 보이자 저작권에 걸릴 수 있다며 콜라 대신 사이다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벤져스와 신동엽 역시 "꼭 해 먹어봐야 겠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