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라임 빈폴' 캡슐 컬렉션을 5일 공개했다.
라임빈폴은 라임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함과 빈폴만의 젊은 감성을 더해 유니크하고 트렌디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라임 외에도 파인애플, 사과 등 과일의 이미지와 색상을 자수와 프린트로 활용해 초현실주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패턴과 일러스트 디자인이 가미된 셔츠와 티셔츠, 니트, 아우터 등으로 구성했다. 또 트렌드에 맞춰 아웃포켓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아우터처럼 연출할 수 있는 셔츠와 이너를 조합하고 기본 색상에 하이웨스트 팬츠와의 조합으로 젊은 감성을 내세웠다.
또한 회사는 라임 빈폴의 가격대는 빈폴레이디스 메인 상품 가격의 60~70% 수준의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가성비가 높다고 강조했다. 라임 빈폴 셔츠는 12만 9000원, 티셔츠는 9만 9000원, 니트 집업 점퍼는 21만 9000원, 에코백은 4만 9000원, 니트 15만 9000원, 아우터는 17만 9000원~29만 9000원이다.
강보경 빈폴레이디스 과장은 "매 시즌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컨셉의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라며 "라임 빈폴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불어넣어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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