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콘 열풍 잇는다` 롯데푸드, 올해 첫 신제품 `구구바` 출시

지난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였던 롯데푸드가 올해는 구구 브랜드를 바(bar) 형태로 만든 구구바를 5일 출시했다. 올해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하고 땅콩을 뿌린 뒤 초콜릿을 두껍게 덮어 맛이 진하다. 제품 외관도 구구 특유의 색상을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갔다.
롯데푸드는 지난 1985년 구구 아이스크림과 홈 타입 구구크러스터를 출시한 이후 1990년 콘 제품인 구구콘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바 형태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구구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롯데푸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해 돼지바를 콘 형태로 선보인 '돼지콘'을 출시해 현재까지 2000만개 가까이 판매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돼지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빙과 업계에 브랜드 변화는 계속 될 것"이라며 "구구바는 구구 브랜드의 진한 초콜릿 맛을 그대로 살려 인기 있는 프리미엄 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