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유기` 성혁 "한파에도 매순간 즐거웠다" 종영소감...1인2역 `합격점`
입력 2018-03-05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성혁이 '화유기'에서 1인 2역을 잘 마무리하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성혁은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판타지를 소재로 한 내용과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색다르고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촬영한 드라마였지만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성혁은 이런 소중한 기회에 함께한 스태프들과 감독님, 작가님, 좋은 배우분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혁은 지난 4일 종영된 ‘화유기에서 한 개의 몸에 깃든 두 가지 영혼, 동장군과 그의 여동생 하선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동장군일 때는 동생을 향한 애틋함과 우직함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하선녀일 때는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이질감 없이 연기했다.
특히 성혁은 ‘화유기를 통해 첫 여장에 도전, 메이크업과 의상·헤어 등 완벽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고 대사부터 몸짓까지 철저히 준비하며 1인 2역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sje@mkinternet.com
사진|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