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미우새`김종국 생애 첫 독립, 브레이크 없는 `블랙사랑`
입력 2018-03-04 23: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짠종국'과 '궁상민'이 뭉쳐 쇼핑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샘 오취리의 어머니, '형님벤져스', 그리고 김종국&이상민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아들과 여행을 떠난 샘 오취리 어머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직접 보게 됐다. 장갑도 처음 껴본다는 샘 어머니는 눈밭을 보고 직접 눈을 밟아보면서 끊임없이 감탄사를 쏟아냈다. 행복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샘 오취리는 "나도 처음 눈 봤을 때 똑같은 기분이었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후 빅뱅의 승리가 장혁에 이어서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미우새' 역사상 최연소이자 최초의 20대 게스트였다. 승리는 어김없이 독보적인 입담을 자랑했는데, 처음에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던 어머니들도 잠시 후에 승리의 이야기에 홀린 듯이 집중하고 있었다.

'형님벤져스'의 태진아는 '우유콜라라면'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콜라와 우유를 끓인 뒤에 김치까지 투입하는 것을 본 어머니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냄비에서 국물이 흘러 넘치자 불안감은 더해졌는데, 형님들이 완성된 라면을 먹어 보자 깜짝 놀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으로 독립을 앞둔 김종국과 그를 도와주러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남자가 만난 곳은 스크래치 전문 할인 매장이었다. 가구매장에서 그릇 매장까지 돌아다니며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여러가지 쇼핑 노하우를 알려줬다.그리고 김종국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검정색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