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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수술 거부 후 “누구나 한 번은 간다”
입력 2018-03-04 20:21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수술 대신 일상생활을 택했다.

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가족들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수는 가족들에게 나는 지난번에 이미 마음 정리를 끝냈다”면서 그때 못해본 걸 하다가 내 인생 조용히 살다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내 앞에서 울고불고 안 해줬으면 좋겠고 내 건강상태에 대해서 아는 척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게 말이 되냐”며 우리가 어떻게 그러냐”라고 답했다.

서태수는 내가 그러길 바란다. 죽음만은 내 뜻대로 하고 싶다”면서 누구나 한 번은 간다. 안 죽는 사람 있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인생을 병원에서 보내고 싶지는 않다”고 수술을 거부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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