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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윤여정, 물벼락 맞은 양세형에게 "노력은 니가 1등"
입력 2018-03-04 1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양세형이 윤여정에게 연기로 칭찬을 받았다.
4일 오후 6시 30분 SBS에서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윤여정 앞에서 연기 대결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양세형은 밥을 다 먹고 "사부님 앞에서 구체적인 상황의 연기를 해서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이승기는 "디테일한 세부사항은 각자의 연기 스타일"이라며 말해 윤여정의 칭찬을 받았다.
처음 도전한 멤버는 이상윤이었다. 그는 화난 감정으로 헤어짐을 표현해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번 째 도전자 이승기는 인형을 바라보며 "뭘 봐"를 계속 말해 멤버들을 웃겼다.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해 계속해서 NG를 냈다. 양세형은 "때려줘?"라고 물었고, 결국 양세형에게 뺨을 맞은 후 기존설정을 바꿔 연기를 마쳤다.
세번 째 도전자로 나선 양세형은 노래까지 동원했다. 화장실에 들어가 물로 머리까지 적시며 부족한 연기력을 채웠다. 윤여정은 "우산도 버리고 가는거야"라고 말하며 양세형의 연기에 몰입했다. 마지막 도전자로 나선 육성재는 아무에게나 전화를 건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를 모두 보고 윤여정은 "다 좋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연기를 세부적으로 평가해줬다.
마지막으로 윤여정은 "모든 연기가 좋았지만 양세형의 연기는 노력으로는 최고다"라고 말해 양세형을 기분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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