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성명을 보내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가디언은 고은 시인의 영국 출판사인 블루덱스 북스(Bloodaxe Books)의 고은 시인 담당자인 네일 아슬리씨에게 고은 시인의 성명이 전달됐다며 고은 시인의 성명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성추행 주장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은 시인은 성명에서 "최근 의혹들에 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의도하지 않은 내 행동들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나는 "몇몇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상습적인 행동에 대한 의혹들은 단호하게 부인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 한국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릴 것이지만 사실과 내용을 잘 알지 못할 외국 친구들에게 부인과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은 시인의 영국 편집자 닐 에슬리씨는 고씨가 종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회복 중이지만 성추행 의혹들로 인해 많이 심약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논란 후 수원시와 고은 문화재단은 고은 문학관 건립을 철회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서울시 또한 고은 시인의 서재를 본떠 만든 '만인의 방' 철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육부 등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그의 시들을 삭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가디언은 고은 시인의 영국 출판사인 블루덱스 북스(Bloodaxe Books)의 고은 시인 담당자인 네일 아슬리씨에게 고은 시인의 성명이 전달됐다며 고은 시인의 성명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성추행 주장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은 시인은 성명에서 "최근 의혹들에 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의도하지 않은 내 행동들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나는 "몇몇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상습적인 행동에 대한 의혹들은 단호하게 부인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 한국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릴 것이지만 사실과 내용을 잘 알지 못할 외국 친구들에게 부인과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은 시인의 영국 편집자 닐 에슬리씨는 고씨가 종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회복 중이지만 성추행 의혹들로 인해 많이 심약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논란 후 수원시와 고은 문화재단은 고은 문학관 건립을 철회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서울시 또한 고은 시인의 서재를 본떠 만든 '만인의 방' 철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육부 등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그의 시들을 삭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