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통령인수위 사칭 3억원 가로채
입력 2008-05-13 11:10  | 수정 2008-05-13 11:1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단장직을 사칭해 구속된 피고인을 석방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한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 씨는 올해 1월 구속된 조 모씨의 아내에게 대통령직 인수위 단장으로 승진했으니 수사 기관에 청탁해 남편을 빼 줄 수 있다면서 그 대가로 지난 달까지 40차례에 걸쳐 3억 5천 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지인을 통해 건네받은 이명박 선거 캠프의 정책보좌역 임명장 등을 피해자측에 보여주면서 거짓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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