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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홈런치고 3안타…노수광 “타이밍이 맞았다”
입력 2018-03-04 16:29  | 수정 2018-03-04 20:01
4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SK 정진기, 노수광이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오늘 타이밍이 잘 맞았다.”
‘노토바이 SK와이번스 노수광(28)이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노수광은 4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한화 선발 배영수로부터 선두타자 홈런을 때리는 등 3안타를 날리며 고감도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SK가 4회 11점을 내는 과정에서는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2루타로 6-3을 만들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노수광은 그 동안 타격 타이밍이 늦었는데, 오늘은 앞에서 치려고 한 게 결과가 좋았다”며 경기 전부터 타이밍을 좀 더 빨리 잡기 위해 연습했는데 준비한 대로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SK의 리드오프 역할을 맡아야 하는 노수광은 훈련은 편하게 하고 있다”며 타이밍에 주로 신경 쓰고 있다. 오늘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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