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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끝판왕’ 엑소, 싱가포르도 은빛으로 물들였다
입력 2018-03-04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K-POP 끝판왕 엑소(EXO)가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지난 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SINGAPORE'(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싱가포르)를 개최, 이번 공연은 작년 4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엑소 공연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Growl), ‘CALL ME BABY, ‘Ko Ko Bop, ‘Power 등 히트곡들은 물론, ‘Tender Love, ‘Cloud 9, ‘전야 (前夜) (The Eve), ‘What U do? 등 앨범 수록곡, ‘Ka-CHING!, ‘Coming Over, ‘Run This 등 일본 발표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의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카이의 ‘I See You, 수호의 ‘PLAYBOY, 찬열의 ‘손, 첸의 ‘Heaven, 세훈의 ‘Go 등 솔로곡을 비롯해 찬열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디오가 가창한 ‘For Life 영어 버전, 시우민과 백현의 댄스 배틀 퍼포먼스 ‘Battle Scene 등 개성 넘치는 멤버별 이색 무대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엑소는 오는 16~18일 3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BANGKOK‘(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방콕)을 개최하고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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