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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성화, 내일(5일)부터 릴레이…9일 평창까지
입력 2018-03-04 15:36 
평창 패럴럼픽 성화=현대차 제공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알리는 성화 봉송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4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 내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5개 시·군(춘천·원주·강릉·평창·정선)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410명의 주자가 총 39㎞ 거리를 봉송한다.

오는 5일 강원도 춘천시에 첫 도착한 성화 성화봉송은 중도물레길 선착장을 거쳐 춘천시내 3구간 13.6km를 달려 춘천역 앞 구 캠프페이지에 도착해 성화를 밝힌다.이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평창에는 오는 9일 월정사 구간과 진부 대관령시가지를 돌아 오후 4시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한다.

한편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은 평창군의 브랜드인 ‘HAPPY700'을 반영한 700mm 길이이고,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으로 무한한 잠재력, 가능성, 열정을 표현했다.

앞서 패럴림픽 성화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경기 안양, 충남 논산, 전북 고창, 경북 청도, 제주 등 5곳에서 채화된 성화와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 성화, 1988 서울 하계패럴림픽 성화 등과 합화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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