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경준 귀국 전 통화내역 확보
입력 2008-05-13 11:10  | 수정 2008-05-13 13:11
검찰이 BBK 전 대표 김경준 씨가 지난 해 11월 한국에 송환되기 전에 미국에서 한국 정치인 등과 통화한 기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 씨의 기획입국설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주가조작 및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김씨와 최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부인 이씨가 한국 정치인들과의 통화했던 내역 등을 조사중입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김 씨가 대선 직전 한국행을 결정한 배경에 정치권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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