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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능력 제대로 보여준 1골 1어시스트의 힘
입력 2018-03-04 08:15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완지시티 기성용(29)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눈부신 움직임을 선보였다.
기성용은 전반 8분만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다. 기성용은 이번에는 전반 32분, 감각적인 코너킥으로 호른의 헤딩골에 도움을 줬다. 전반도 끝나기전에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것.
기성용의 활약 속 스완지시티도 웨스트햄에게 4-1로 승리, 리그 13위로 뛰어올랐다. 승점 30점이 되며 강등권에서도 다소 벗어난 분위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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