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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안소희 "마침 몽골 가서 영화를 찍었네"…4년 만에 예능 출연
입력 2018-03-03 2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안소희가 영화 홍보를 위해 '아는형님'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안소희와 붐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안소희에 대해서 "소희가 그 동안 예능에서 얼씬도 안거렸는데 어쩌다 나오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소희는 "내가 나오고 싶다고 해서 나온 것이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다시 "홍보랑 전혀 상관 없이?"라고 묻자 "홍보랑 전혀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하고 마침 내가 몽골에 가서 영화를 찍었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그치만 홍보를 하러 나온 것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한편, 안소희가 몽골에 가서 찍은 영화는 '아노와 호이가'라는 단편 영화라고 소개했다. 안소희는 거기서 몽골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아노와 호이가'가 무슨 뜻인지 물어보자, 안소희는 사람 이름이라고 알려주며 "몽골인 아노와 호이가의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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