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독고영재, 얼떨결에 연극학과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사연은?
입력 2018-03-02 21:32  | 수정 2018-03-05 09:27
MBN <동치미> /사진=MBN
독고영재 학창시절에 배우의 꿈 꾼 적 없다.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갈 생각해”
배우 독고영재, 아버지의 지인인 故박암, 故유치진 선생님 만나 운명 바뀌었다?



배우 독고영재가 배우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인맥 없이는 못 살아라는 주제로 작가 김수영, 재즈가수 윤희정, 교수 서갑원, 개그맨 변기수 등이 출연해 인맥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독고영재는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의 꿈을 꾼 적이 없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해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 기자가 될 생각이었다. 원서 준비까지 다 했었는데, 아버지의 인맥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아버지의 친구 분이자 배우 故박암 선생님이 나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나를 서울예대의 전신인 ‘남산 드라마 센터로 데리고 가서 극작가 겸 연출가인 동랑 故유치진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셨다. 싸움만 하고 다니던 나를 타이르기 위해 친구 분들을 부르신 거다”라고 아버지 지인들과의 어려운 자리를 갖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들로 인해 남산 드라마 센터에 시험을 보게 된 독고영재는 남산 드라마 센터에 학교가 있는 줄 몰랐는데 얼떨결에 시험을 보게 됐다. 그때 일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라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전했다.

연기파 배우 독고영재의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 풀스토리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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