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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오달수 이어 최일화 촬영분도 편집...“재촬영 예정”
입력 2018-03-02 1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영화 ‘신과 함께2 측이 오달수에 이어 최일화의 촬영분도 편집한다.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측 관계자는 2일 스타투데이에 최일화의 촬영 분량을 전부 편집할 예정”이라며 추후 대체 배우가 확정되면 재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툰 원작의 ‘신과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1,2편이 동시에 촬영된 작품이다. 2편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일화는 ‘신과함께2에 새롭게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화는 지난달 25일 한 매체를 통해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 충격을 줬다. 최일화는 "늦었지만 꼭 사죄를 하고 싶었다. 당사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며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한국연극배우협회장직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사실과 진실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과함께2 측은 성추문에 휩싸인 오달수의 촬영분을 폐기, 재촬영 한다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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