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아스템, 지난해 영업손실 51억원…적자폭 확대
입력 2018-03-02 16:29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코아스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1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0.8%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48억원으로 적자를 늘렸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자회사인 켐온의 합병 상장에 따른 비용 및 유효성 평가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신규 투자 연구개발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켐온은 국내 최초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4월 이베스트스팩2호와 합병 승인을 통해 상장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생산능력을 200% 증설 완료하며 성장을 위한 선투자가 완료돼 올해에는 매출 증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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