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멤버스, `착한 장보기` 캠페인 기부금 전달
입력 2018-03-02 16:16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경서,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강승하 [사진제공 =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월 한달 간 롯데슈퍼와 함께 진행한 '착한 장보기' 캠페인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착한 장보기' 캠페인은 롯데멤버스가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엘포인트(L.POINT)·엘페이(L.pay)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기간 중 고객들이 롯데슈퍼에서 엘페이로 결제할 경우, 롯데멤버스가 결제 건당 1000원을 자동으로 기부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 결과 모인 총 기부액은 8375만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엘페이 이용건수는 79.7% 증가했다. 2017년 평균 엘페이 이용건수보다도 30% 이상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졌다고 롯데멤버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엘포인트·엘페이 고객이 구매한 롯데슈퍼의 소재 지역별로 차등해 실제 거주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기부금 랭킹 1위는 경상지역, 2위는 서울 강남이 차지했으며 이어 3위는 경기동부·강원, 4위 충청·전라, 5위 경기서부·인천, 6위 서울 강북으로 집계됐다. 적립·누적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가 각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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