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포스코 전·현직 경영진 고발…"MB 개입 수사 촉구"
입력 2018-03-02 16:15 
정준양, 권오준 등 포스코 전·현직 경영진 7명이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사회연대포럼'과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등 시민운동단체는 포스코가 지난 2011년부터 무분별한 해외투자를 해, 회사에 1천8백억 원대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시민단체는 포스코 경영진의 부당 행위 이외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 등 당시 정권의 비호가 있었는지 여부도 들여봐 달라며 관련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이병주 / freib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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