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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2역,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입력 2018-03-02 15:08 
배우 이다해.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다해가 '착한마녀전' 속 1인2역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오세강 PD를 비롯해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신혜정, 배수빈, 안솔빈, 윤세아, 심형탁이 참석했다.
이다해는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1인2역이라는 점이 컸다. 연기 생활을 하면서 1인2역을 해 볼 기회가 많지 않나. 기회가 주어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평생에 한 번,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두 캐릭터의 대비만을 생각했다. 달라보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현실적으로 쌍둥이들이 비슷한 면이 많지 않나.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이랬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게끔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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