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407억원 규모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리모델링 공사 수주
입력 2018-03-02 13:33 
오뚜기 중앙연구소 투시도 [사진제공 = 한라]

한라는 오뚜기에서 발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약 407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대에 있는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기존 지하 1층~지상 5층에서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증축하고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오뚜기 중앙연구소의 연면적은 4970.04㎡에서 2만2771.90㎡로 약 4.5배 증가한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24개월이다.
앞서 한라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 각각 현대 백화점그룹 신사옥(519억원)와 현대해상 천안사옥(596억원) 등 오피스 공사를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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