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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재욱, 이벤트 열어준 조정석에 뽀뽀…조정석 “당황했었다”
입력 2018-03-01 23:41 
‘인생술집’ 김재욱 조정석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인생술집 김재욱이 조정석에 고마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조정석과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을 대신해 오만석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조정석은 김재욱과 자주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전에 ‘헤드윅할 때는 자주 못 마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정석, 김재욱, 오만석이 모두 출연했었던 뮤지컬 ‘헤드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사람은 ‘헤드윅에서 각자 애칭에 대해 밝혔다. 그 중 김재욱은 ‘마드윅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마성의 헤드윅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오만석은 그만큼 분장하고 실물로 보면 정말 예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욱은 저의 ‘헤드윅 마지막 공연 날 커튼콜 때 토미의 모습으로 인사하는데, 조정석이 헤드윅 분장을 하고 수고했다고 트로피를 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너무 감동받았다. 전혀 몰랐었다”면서 트로피를 받고 그냥 보낼 수 없어 확 잡아다가 뽀뽀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정석은 그게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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