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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GC인삼공사 잡고 4연승…4위 굳히기 돌입
입력 2018-03-01 18:39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4위를 유지했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3월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20-25 25-2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된 GS칼텍스는 13승 15패 승점 37로 4위를 지켰다. KGC인삼공사는 11승 17패 승점 33으로 5위. 듀크가 35득점, 강소휘가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1,2세트를 내리 따낸 GS칼텍스는 리시브가 흔들리더니 3세트를 KGC인삼공사에 내주고 말았다. 4세트에서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0-10에서 상대 실책과 더불어 듀크의 서브, 이소영의 블로킹이 터지며 15-10으로 GS칼텍스가 앞서기 시작했다.
이에 문명화가 블로킹, 이소영이 서브로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강소휘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GS칼텍스는 김유리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더니 듀크의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홈으로 불러와 세트스코어 3-1(19-25 25-21 25-16 25-23)로 이겼다.
펠리페가 36득점 포함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전광인 역시 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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