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은 “시크릿 떠나 새로운 시작...죄송하고 감사해”
입력 2018-03-01 1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팀을 떠난다.
송지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크릿과 송지은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사를 통해 이런 일을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는 앞으로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저에겐 참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송지은은 2017년 8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낸 것이 사실이고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게 되었다”면서 민사 소송 중이라는 기사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욱 밝은 모습으로, 원래의 송지은으로 다시 찾아뵙길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지은 전효성이 지난해 중재원 측에 전속계약효력정지 중재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시크릿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크릿은 2016년 9월 한선화가 배우로 전향하며 팀에서 탈퇴한 후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가 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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