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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허율 납치 손석구, 이보영에 돈 요구 계획…고성희 “알아서 해”
입력 2018-02-28 22:08 
‘마더’ 손석구 사진=마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마더 손석구가 이보영에 돈을 요구할 것을 계획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마더에서는 설악(손석구 분)이 혜나(허율 분)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악은 자영(고성희 분)에 전화해 어떤 유괴범이 혜나를 훔쳐갔다고 치자, 돈을 안주면 애를 죽이겠대. 그럼 너 얼마까지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자영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면서 애 엄마가 죄인이야? 왜 내가 돈까지 줘야해 나 한 푼도 못 줘”라고 답했다.


설악은 내가 강수진 뒤를 쫓아가서 몰래 혜나를 찾아왔거든? 이렇게 하면 재밌을 거 같아. 강수진하고 그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을 달라고 하는 거야. 안 그러면 애를 죽이겠다고”라고 제안했다.

이에 자영은 내가 싫다면? 만약 돈 못 받으면 어떡해. 혜나는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없어. 오빠가 알아서 해줘. 어떻게 했는지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나 알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후 설악은 납치된 혜나의 사진을 찍고 수진에게 보낼 준비를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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