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연임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63·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28일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전날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들의 재신임을 받아 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7일부터 3년간이며 연임 횟수에 제한은 없다.
임 회장은 충청남도 강경상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용관리기금을 거쳐 금융감독원에서 비은행감독국 비은행총괄팀장, 분쟁조정국 부국장, 리스크검사지원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2010년 한국대부금융협회 전무이사를 맡았고 2015년 협회장에 올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인환 전무이사의 연임도 확정됐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