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중국 강진...수천명 사망 '대재앙'
중국 쓰촨성에서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대재앙으로 규정했습니다.

▶ 주중 대사관 "교민 인명피해 없어"
주 중국대사관은 이번 지진으로 교민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의 통신이 마비돼 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청와대 "박근혜에 당대표 제안"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당 대표직을 제안했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측은 책임 떠넘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서울 송파 AI 고병원성 판명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내의 닭과 오리 등 모든 가금류 만5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 내일 FTA 청문회...쇠고기 쟁점
한미FTA에 대한 청문회가 내일 개최됩니다. 한미 FTA를 17대 국회에서 처리하려는 여당과 쇠고기 재협상과 연계하려는 야당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국가보조금 유용 무더기 적발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아 성형수술비 등 엉뚱한 곳에 쓴 사람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규모만 200억원에 달했습니다.

▶ KDI, 경제성장률 4.8% 하향 조정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올해 우리경제성장률을 4.8%로 낮춰 잡았습니다. 내수가 위축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 내일까지 비...중부 벼락·우박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