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일반약 하나만 집중 홍보하는 `브랜드 데이` 캠페인 나서
입력 2018-02-28 15:00 
GC녹십자의 영업사원이 하나의 일반의약품만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브랜드 데이에 해당 브랜드가 부착된 옷을 입고 약사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일반의약품 중 한 개 품목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영업·마케팅하는 '브랜드 데이' 제도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마케팅 담당 직원들은 브랜드 데이가 되면 해당일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가 부탁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고 있다. 외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데 더해 제품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영업사원들은 선택된 브랜드의 정보를 방문하는 약국에 심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약사들이 한 가지 제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돼 긍정적 반응을 얻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류지수 GC녹십자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장은 "기존 채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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