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민기 카톡, ‘아빠를 부탁해’ 출연 시기 겹쳐…충격적인 두 얼굴
입력 2018-02-28 14:35 
조민기 카톡 ‘아빠를 부탁해’ 사진=MBN스타 DB
배우 조민기를 향한 성추행 폭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보낸 음란 메시지가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익명의 제보자가 조민기가 음란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을 보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5년 8월 27일 이라는 정확한 날짜를 밝히며 그날부터 29일까지 조민기가 자신에게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잘 맞냐 ‘OO씨 몸매를 보고 어떻게 플라토닉 사랑을 하냐는 등 성적인 발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민기는 자신의 신체 주요부위를 찍은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난 이미 만지고 있다 ‘나 혼자 상상 속에 너무 많이 흥분이라는 등의 내용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가 언급한 조민기가 음란 메시지를 보낸 시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음란 메시지는 2015년 8월 27일부터 시작됐고, 조민기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그 해 상반기부터 출연해 딸의 학업 문제로 8월 말 하차했다.

이에 메시지를 보낸 시기와 방송 출연 시점이 겹쳐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조민기는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보인 바 있기에 충격은 배가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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